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진정작용이 있어 가렵지 않아, 추가적인 염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워서 긁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를 긁으면 또 다른 염증이 생기고, 피부장벽이 손상돼 장벽회복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더욱이 항히스타민제가 피부장벽 기능을 더 좋게 만드는 작용도 합니다. 동물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항히스타민제를 도포하면 피부 염증이 감소되면서 동시에 피부장벽 기능이 좋아진다 것을 연구한 논문이 피부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저널 오브 인베스티게이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
또한 몸의 pH를 5.5 혹은 그 이하로 낮출 수 있는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정상 pH는 5.5인데, 아토피 피부염이나 피부 염증이 생기면 피부의 pH가 올라갑니다. pH가 올라가면 피부의 해로운 균들의 번식이 증가하고, 단백질분해효소가 활성화돼요. 그러므로 피부의 pH를 떨어뜨릴 수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토피환자에게는 pH 5.5 이하의 산성 보습제를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피부장벽을 이루는 재료인 세라마이드, 자유지방산, 콜레스테롤이 적절하게 배합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는 라이포좀 형태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는 가장 위쪽은 지용성으로 되어 있고, 내부로 들어가면 수용성으로 되어있는데요. 지용성으로 된 피부 표면에 토너, 에센스 등의 수성으로 된 화장품을 쓰면 흡수가 안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겉은 지용성으로, 보습이 잘 되도록 안은 수성으로 된 라이포좀 형태의 화장품이 적합합니다. |
마지막으로, 피부 자체의 문제를 치료하는 건 기본이고, 피부의 증상이 내부 장기의 이상인지까지도 살펴야 합니다. 내부 장기와 연결된 중한 질병인 경우는 해당 진료과목에 의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피부과 관리를 해도 여드름이 낫지 않는 경우, 여성이라면 난소에 문제가 있어 산부인과 진료를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 질환을 가진 여드름 환자의 경우, 얼굴에 잔털이 많고, 오랜 기간 여드름이 낫지 않고,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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