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북미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던 예비 의대생이 하키팀 관계자의 목 뒤 암으로 의심되는 점을 발견하고 빨리 병원에 가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검사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이 점이 바로 악성 흑색종이었기 때문인데요.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세이고, 치명률이 매우 높아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는 흑색종!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손바닥, 발바닥에 발생하는데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 ABCED룰이 있다고 합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윤숙정 교수, 국립암센터 송기훈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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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이란,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암을 말합니다. 피부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있는 모든 곳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흑색종 발병률은 연간 약 600명 정도로 다른 피부암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흑색종은 치명률이 50% 이상으로 악성도가 높고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흑색종은 얼굴이나 몸에서 주로 발생하는 서양인 흑색종과는 다르게 손발바닥, 손발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70% 이상이 발바닥에서 발생합니다. 검은띠로 시작해서 손발톱이 깨지거나 주변 피부에 까만 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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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을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미국에서 제시한 'A, B, C, D, E' 진단법이 있습니다. - Asymmetric: 점이 비대칭인 경우 - Border: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고 울퉁불퉁한 경우 - Color: 점의 색이 여러 가지인 경우 - Diameter: 점 크기가 직경 6mm 이상인 경우 - Evolving: 점이 커지고 튀어나오거나 출혈 등 변화가 있는 경우
이와 같은 증상이 없더라도 몇개월에 걸쳐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흑색종의 특징이므로 최근 1년 이내로 계속 변화가 있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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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은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이 아닌 경우와 예후가 급격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 흑색종 1기: 표피에만 머물러 있는 상태로, 수술 후 거의 완치됩니다. - 흑색종 2~3기: 진피까지 전이된 상태로, 생존율은 60%입니다. - 흑색종 4기: 장기까지 전이된 상태로, 생존율은 30%입니다.
이러한 흑색종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 장기적으로 마찰 또는 자극이 계속되면 흑색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발에 자극을 가하지 않고 관리해주기 - 인공 태닝 하지 않기 - 점을 가려서 변화를 관찰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문신하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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