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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눈물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질환을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눈물을 대신하기 위해, 눈물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쓰는 것이 ‘인공눈물’이죠. 인공눈물을 쓰면 자극감이 줄어들어 눈물이 많이 나는 증상이 개선되고, 빛 번짐도 줄어들며, 시리고 아픈 느낌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
2. 넣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공눈물은 효과가 더 좋은가요? |
멘솔과도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공눈물들은 제대로 된 안약이 아니고 세척제에 가까운 눈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중 몇 개는 눈의 압력을 올리는 부작용도 있기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안약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3. 렌즈를 착용할 때 사용하면 안되는 인공눈물이 있을까요? |
렌즈를 착용하고 있을 때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되는지 자주 물어보시는데요. 인공눈물은 렌즈의 착용 여부를 떠나 언제 사용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렌즈 착용 중 뻑뻑하거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인공눈물을 넣는다고 해서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으니까 인공눈물이 있다면 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렌즈를 끼고 있을 때 이물감이 느껴지면 안구건조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닐 수 있습니다. 렌즈가 찢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따라서 이물감이 느껴질 때 인공눈물만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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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과에서 처방받는 것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공눈물의 차이가 있나요? |
안과에서 처방받은 인공눈물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공눈물의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조성은 같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농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눈물 중에 전문 의약품으로 갈 수 있는 것을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
5. 원장님이 추천하는 인공눈물이 따로 있다면? |
제일 많이 쓰이는 인공눈물 성분은 히알루론산으로, 이 성분이 들어가 있는 일회용 인공눈물이라면 대개 다 괜찮으니까 안심하고 쓰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많이 쓰이는 성분 중 하나로, ‘디쿠아포솔나트륨’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로 백내장 수술 후에 성분을 사용했을 때 굴절 값이나 시력이 변하는 경우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미국 FDA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슈 되는 것 중 하나는 자가 혈청입니다. 자가 혈청은 말 그대로 원심분리기를 통해 본인의 혈청을 안약처럼 만드는 거죠. 자가 혈청의 효과 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혈청에는 기본적으로 상처, 염증을 낫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고 자신의 피로 만든 거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개선이나 각종 염증의 방지 및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가 혈청 안약의 경우 우리나라가 줄기 세포와 관련된 연구 부정 사태 또는 주사기 재활용을 통해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규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위해 규제를 해야 하는 건 맞지만 말씀드렸듯 본인의 피를 가지고 내 눈 표면에 사용하는 것이기에 널리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공눈물은 가장 흔하게 쓰이는 약인만큼 이에 관련된 질문이 많습니다. 그중 꼭 건조해야만 쓰는 건지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우리가 주로 염증이 생겨서 항생제나 소염제를 쓸 때, 또는 수술 후에 일정 기간 동안 일상적으로 쓸 수 있게 인공눈물을 같이 처방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공눈물을 넣은 후 눈 표면의 상태가 좋아지면 다른 약들의 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균이 있는 경우,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만 쓰기보다는 항생제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눈의 보호 장벽을 관리하는 것이 좋아서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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