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원형 탈모증은 모낭의 면역 세포가 스스로를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면역 시스템이 활발한 20-30대에서 호발하는 질환입니다. 유전적 경향을 가진 사람에서 면역 시스템의 변화,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아직까지 FDA 승인을 받은 원형 탈모증 치료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먹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을 먹은 원형 탈모 환자 3명 중 1명에서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3상 임상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예일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을 중심으로 진행된 글로벌 연구로 국내에서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도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FDA의 승인을 받고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한 마지막 과정으로 바리시티닙의 중증 원형 탈모증에 대한 적응증 허가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한 학술지인 NEJM(New Englang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는데요, 연구에 참여한 권오상 교수에게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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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탈모증이란, 유전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머리카락에 국한해 자가면역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따라서, 면역학적으로 가장 활발한 20~30대에서 발병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또한, 원형 탈모증은 전체 인구의 약 2% 정도로 흔하게 발생합니다. 원형 탈모증의 종류에는 머리카락만 빠지는 'Alopecia totalis', 전신 탈모증인 'Alopecia universalis' 등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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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형 탈모 중증도 평가 기준 (SALT sc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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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score는 두피 면적을 100%로 보고 전체적으로 나눈 것으로, 탈모반(머리카락이 없는 범위)을 수치화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두탈모의 SALT score는 100입니다.
탈모 임상시험의 성공 여부 결정 기준은 SALT score 20 이하입니다. 즉, 전체 두피의 20% 이하의 머리카락 손실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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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미국 FDA에 공인된 원형 탈모증 치료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JAK 억제제가 최초의 FDA 승인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탈모의 치료 방식은 나이와 탈모반의 범위에 따라 결정하는데, 어릴수록 주로 바르는 약을 사용하고, 탈모반의 범위가 50% 이상이면 먹는 약, JAK를 적극 사용 권장합니다. JAK는 이미 10년 전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됐던 약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원형 탈모가 함께 있는 환제에게 사용했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 뿐만 아니라 원형 탈모 증상까지 좋아진다는 보고와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JAK도 원형 탈모증 완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형 탈모증은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탈모반 20% 이하로 유지해 일상생활 하는 데 문제없도록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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