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병원에 가면 되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렇지 않으니까.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수의사의 건강 체크 꿀팁을 정리해드릴게요.
1. 체중 재는 방법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체중 체크가 필요합니다.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질병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반려동물의 체중을 확인해보세요.
- 반려동물을 안고 체중계에 올라가서 잰다.
- 온전히 내 몸무게만 잰다.
- 두 무게의 차이를 구한다.
2. 체온 재는 방법
사람도 그렇듯, 동물들도 몸이 크게 아프면 체온이 높아지거나 낮아집니다. 따라서 체온 역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체온을 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체온은 정기적으로 재는 것이 아닌 체중이 빠지는 등의 이상증세를 보일 때 잽니다.
- 체온계는 3cm 이상 삽입합니다.
3. 호흡수 재는 방법
호흡수는 수면 시 호흡수, 휴식 시 호흡수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면 시 호흡수가 가장 객관적이어서 수면 시 호흡수를 기준으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 15초 호흡수를 잰 뒤 x4로 1분 호흡수를 확인합니다.
4. 대소변 평가
건강에 문제가 되는 것은 흑변과 혈변입니다. 이는 위장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어 병원에서 가능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구강 점막 확인
구강 점막의 색으로도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선홍빛을 띠지 않고 창백하거나 노란빛 등을 띠고 있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혈액순환 확인
모세혈관재충만시간을 재는 것으로 잇몸을 눌렀을 때 1~2초 이내에 색이 돌아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지연될 경우 저혈압 또는 심한 탈수 등의 상태일 수 있습니다.
7. 멍울 혹은 혹이 만져지지 않는지 확인
머리부터 발끝, 꼬리까지 만져 혹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턱, 겨드랑이, 허벅지 접히는 부분, 오금 등에 림프절에 만져지는 것이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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